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구단들이 빠르면 내달 8일부터 훈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팀 훈련이 아닌 개인훈련만 가능하다.
AP통신과 미국 언론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NBA가 선수들의 자발적인 훈련을 위해 시설 개방을 재개할 수 있는 시점은 내달 8일이며, 이는 지방법과 주법을 통해 허용하는 장소에서만 해당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NBA는 3월12일에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이후 구체적인 재개 시점 및 방식에 대해 발표되지 않았다. 아담 실버 커미셔너는 4월 초에 이달까지는 상황을 지켜본다고 했다. 이제 5월이 눈 앞이다. 미국의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지만, 확산세가 진정된 지역도 있다.
NBA가 결단을 내렸다. AP통신은 "선수들은 실제로 운동할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써야 한다. 직원들은 항상 마스크와 장갑을 껴야 한다.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는 선수는 4명으로 제한하며, 팀 활동은 허용되지 않으며, 감독과 코치는 관여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즉, NBA는 개인훈련부터 재개한 뒤 상황을 보고 다음 스텝을 밟을 계획이다. 단체훈련 가능시점은 여전히 알 수 없다.
[NBA 엠블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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