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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태권도를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SNS 상에서 진행하는 '2020 방구석 태권도 대회'(이하 '방구석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라고 28일 밝혔다.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리는 '방구석 태권도 대회'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 등 3개 부문으로 태권도 수련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태권도를 표현한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재단 홈페이지 참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SNS 업로드시에는 '#방구석태권도대회, #방구석태권도, #태권도원, #태권도진흥재단' 등 대회와 연관된 해시태그를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단은 "'방구석 태권도 대회'는 표현성과 정확성, 공간 활용성, 재미와 흥미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초점을 둬 인원이 밀집하지 않은 곳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태권도원 체험권·모노레일 탑승권, 태권무릎담요 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태권도를 향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생활 속에서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포스트 코로나19,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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