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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제훈이 대세 캐릭터 펭수를 향한 팬심을 과시했다.
이제훈은 28일 오후,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과 관련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에 공개된 '사냥의 시간'.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제훈은 최근 '사냥의 시간' 홍보 일환으로 '자이언트 펭TV'에 출연, 펭수와 만난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펭수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팬은 아니었다. 박정민이 펭수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왜 이렇게 좋아하나 의문이 들 정도였는데, 저도 실제로 펭수를 만나고 좋아하게 됐다. 펭수의 그 모습뿐만 아니라 그가 하는 행동들, 리액션들 모두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력이 대단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얼마 전 펭수가 '펭수로 하겠습니다' 음원을 발표한 것에 대해 "노래를 들어보니 너무 잘하더라. '이 사람 진짜 못하는 게 뭐지?' 더욱 더 팬이 되었다. 앞으로도 열혈 팬으로서 지지하고 그가 가는 길을 저도 따라가려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넷플릭스, 이제훈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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