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이투스의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이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 현우진을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
28일 머니투데이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씨가 지난달 3일 현씨를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지영은 현우진이 2018년 만들어진 '현우진 GAZA'란 오픈채팅방에서 자신에 대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채팅방엔 50명 넘는 수강생들이 있었고, 현우진은 이지영을 향해 "윤리장애ㅜ그분", "턱치면 바로 급사" 등의 비하 발언을 했다는 것.
또 이지영은 "이 외에도 현우진은 수강생들을 상대로 "사이비", "XXX 꺾어버려도 무죄" 등의 비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지영 측은 증거자료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현우진을 명예훼손으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를 통해 해당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이지영 트위터, 유튜브 '메가스터디' 영상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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