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배해선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 출연을 확정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휴먼 SF 드라마로 배우 김희선, 주원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배해선은 극 중 고형사의 아내 김인숙 역으로 분한다. 김인숙은 태어날 때부터 심장이 기형이었던 아들을 잃고 상처 입었지만, 남편 고형사가 데려온 진겸(주원)을 친아들처럼 키우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동안 배해선은 드라마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판사판', '호텔 델루나', 영화 '너의 결혼식', '암수살인'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하이바이, 마마!'에서 종가댁 며느리 귀신 성미자 역으로 분해 입체적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앨리스'를 통해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앨리스'는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