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에 '온라인 체육관'이 등장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온라인 체육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구체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온라인 체육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이 중단되고, 각종 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대상별(어린이, 성인, 어르신 등) 생활체육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급,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영상 제작은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체육회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하여, 유아체육, 스트레칭, 근력운동, 타바타(고강도 운동법)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활체육 온라인 체육관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25개 자치구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운영된다.
박원하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갑갑한 실내 생활을 하고 있어 체력저하를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생활체육 온라인 체육관 서비스가 서울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