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듀오가 마침내 첫 실전 등판에 나선다.
키움 손혁 감독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 연습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날 마운드 플랜을 전했다.
당초 예정대로 자가 격리를 끝내고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가 마운드에 오른다. 브리검이 선발 등판하고 요키시가 뒤에 나오는 플랜으로, 두 선수 나란히 3이닝-60구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손 감독은 “오늘 투구를 지켜본 뒤 내일 몸 상태를 보고 두 선수의 개막 시리즈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도 큰 변화가 있다. 서건창과 박준태가 휴식을 취하며 김혜성(3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이택근(지명타자)-박동원(포수)-테일러 모터(2루수)-김규민(우익수)-박주홍(좌익수) 순의 라인업이 꾸려졌다.
[키움 제이크 브리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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