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FC 선수단이 K리그 개막 준비를 이어갔다.
성남 선수단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성남시 선별진료소인 성남시의료원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9일 오전, 전원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 검사는 안정적인 K리그 개막 및 운영을 위하여 연맹차원에서 전 구단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 선수단에 포함된 모든 구단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았다.
성남 김남일 감독은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스럽다. 빠른 검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신 성남시의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상적인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수단 전원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겠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만족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빠른 시일 내에 유관중 경기로 팬 여러분들과 만나길 기대한다“며 시즌 개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성남은 다음달 9일 열리는 광주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2020시즌 K리그1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 = 성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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