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4번타자 박병호가 팀에 연습경기 첫 홈런을 안겼다.
박병호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연습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1루서 등장, 볼카운트 3B0S에서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의 가운데로 몰린 직구(139km)를 공략해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키움의 2020 연습경기 첫 홈런이었다.
키움은 박병호의 홈런으로 두산에 5-0으로 달아났다.
[키움 박병호.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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