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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이저리그서 거포로 활약했던 매니 라미레즈(47)가 대만프로야구에서 현역선수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통산 555홈런을 터뜨렸던 거포 라미레즈가 대만언론 ‘타이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대만프로야구를 통해 현역선수로 복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보스턴 레드삭스-LA 다저스 등을 거치며 통산 타율 .312 555홈런 1,831타점을 기록한 강타자였다. 2004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2011년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져 질타를 받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미레즈는 2017년 일본 독립리그 고치 파이팅 독스에서 뛰었다. 전반기에 타율 .460(63타수 29안타) 3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MLB.com에 따르면, 라미레즈는 지난 2월 이탈리아리그 팀과 협상을 벌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이상의 진척은 없었다. MLB.com은 라미레즈에 대해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개막한 대만프로야구를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니 라미레즈.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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