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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봉선이 '개그콘서트'의 정승환에게 남동생과의 소개팅을 조른다.
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개그맨들의 과거 가족사진이 공개된다. 그중에서도 개그맨 정승환 남동생의 훈훈한 비주얼이 등장하자 신봉선이 한눈에 반한 나머지 거침없는 애정 공세를 펼친다.
문제의 가족사진이 공개되자 신봉선은 "너무 잘생기지 않았어요?"라며 남동생의 비주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이어 "동생은 장가를 갔나요?"라며 숨길 수 없는 마음을 드러낸다고.
신봉선은 기습 전화 연결을 강행하며 직진 대쉬를 이어간다. 통화 중 정승환이 "신봉선 누나 어때"라 묻자, 남동생이 단 한마디의 대답으로 신봉선을 흥분시키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지금과는 다른 귀티 나는 외모였던 개그맨의 과거 사진이 화제의 중심에 선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동료 개그맨들의 반응에, 당사자는 "나라고. 저기 우리 아버지라니까!"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유발한다고. '개콘'을 발칵 뒤집은 반전 외모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도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5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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