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희, 오늘(2일) 비공개 결혼 "이 시국에 조심스럽지만 잘 살겠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준희(44)가 결혼한다.

김준희는 2일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한 가운데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김준희와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준희도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시국이 그런 만큼 조심스럽기도 하다. 저 결혼한다. 그동안 말씀 못 드렸던 것 죄송하다. 언제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한다. 임디(예비신랑)와 저 잘 살겠다. 좋은 날 함께 하는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축복해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 예쁜 말씀들 늘 가슴에 새기며 살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또 김준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 임신 안했어요"라며 혼전임신 사실을 부인하기도 했다.

김준희는 1994년 가수로 데뷔해 이후에는 방송인 겸 사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더써드마인드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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