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산체스가 부모의 채무 불이행에 대해 사과했다.
산체스는 2일 자신의 SNS에 "부모님의 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의 잘못을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라며 "어머니 아버지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보신 분들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하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실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산체스의 동생이자 래퍼 마이크로닷 또한 1일 "2018년 11월 저희 부모님에 대한 뉴스기사가 보도 되었을 때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경솔하게 말을 내뱉어 피해자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면서 "그 때의 경솔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지금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는 글을 게재했따.
이어 "어떤 말로도 시간을 되돌릴 수 없지만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의 잘못은 저의 잘못이기도 하며 부모님의 반성 또한 자식인 제가 가져야 할 반성이기도 하다"면서 사과했다.
[사진 = 산체스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