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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32)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왕기춘은 지난 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지난 3월 대구수성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으로 대구경찰청에서 사건 수사를 진행했다.
왕기춘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유도 73㎏급에 출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선수 생활을 접은 왕기춘은 대구 수성구에 자신의 이름을 건 유도관을 열어 운영해 왔다.
한편 왕기춘은 2009년 용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왕기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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