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2020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은 LG 트윈스 김현수였다.
김현수는 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에 3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현수는 LG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서 2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김현수는 볼카운트 0-2에서 라울 알칸타라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김현수의 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3점차로 달아났다.
[김현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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