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비거리 125m’ 두산 김재환, 추격의 솔로포 폭발
2020-05-05 15:05:55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대형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김현수에게 투런홈런을 허용, 0-3으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상대는 차우찬. 김재환은 볼카운트 2-2에서 차우찬의 5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재환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었다.
[김재환.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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