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형준의 연애 스타일이 폭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재훈은 "내가 옛날부터 형준 형이 사귀었던 여자들 많이 봤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는... 일단 외모지상주의자야"라며 "그리고 우리 피시방 가면 여자친구 기다리고, 당구장 가도 여자친구 기다리고 그랬다니까"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형준은 "진짜 못했어, 잘 못했어. 연애 잘 못해, 사랑도 잘 못하고"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강문영은 "선수야, 선수. 어우~ 분위기 메이커야. 정말 형준이 없으면"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열 몇 명이 모여 있으면 모든 게임은 쟤가 하자고 해. 그리고 그 게임을 하면 죽어.
또 노래를 시키면, '보헤미안 랩소디' 꼭 들어야 한다. 얘 우리 집에 초저녁에 와서 다음 날 점심까지 자빠져 잤어. 해가 떴는데도 노래하고 놀아서"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형준은 "아침까지 놀았어, 아침까지"라고 소심한 정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