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와 키움의 시즌 2차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2차전을 앞두고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이우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장영석(1루수)-황윤호(3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2-11 완패와 좌완 에릭 요키시와의 만남에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요키시에 강했던 이우성, 황윤호가 새롭게 라인업에 포함됐고, 우타자 박찬호가 전날 9번에서 리드오프로 자리를 바꿨다. 나지완은 휴식을 갖는다.
이에 키움은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이택근(지명타자)-박동원(포수)-테일러 모터(3루수)-임병욱(중견수)-박준태(좌익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비교해 포수만 이지영에서 박동원으로 바뀌었다. 키움 손혁 감독은 브리검-이지영, 요키시-박동원 조합으로 시즌을 구상했다.
선발 마운드에선 애런 브룩스(KIA)와 요키시(키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미디어데이서 경계대상 1호로 꼽힌 브룩스와 지난 시즌 13승을 거두며 재계약에 성공한 요키시의 투구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우성.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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