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동엽까지 홈런에 가세했다.
김동엽(삼성 라이온즈)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8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2-4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김동엽은 NC 임정호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타율 .215 6홈런 25타점에 그친 김동엽은 시즌 2번째 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으로서는 5회 이성규, 박해민의 백투백 홈런에 이은 이날 3번째 홈런.
삼성은 홈런 3방 속 9회초 현재 NC를 3-4로 추격하고 있다.
[삼성 김동엽.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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