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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춤을 사랑하는 팬과 함께할 수 있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를 11일 경남 창원에 연다"라고 7일 밝혔다.
NC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에 대해 "춤 전문 아카데미로 NC 다이노스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현직 치어리더에게 춤을 배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치어리딩, K-POP, 걸스힙합 총 3가지 수업이 있으며 유아부부터 춤 관련 진로를 생각하는 입시부까지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다"라며 "야구장을 찾는 NC 팬들의 응원을 책임져온 춤 전문가 랠리 다이노스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NC는 "수강생은 신청을 통해 NC 다이노스 주말 홈경기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라며 "랠리 다이노스가 참여하는 지역 행사와 이벤트에도 함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NC 다이노스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리그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치어리더가 아닌 선생님으로서 팬들께 다가갈 랠리 다이노스를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구단도 아카데미를 통해 팬분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얻고 다양한 기회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장세정 원장은 "예전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 이런 일을 구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모든 수강생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겠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도 랠리 다이노스를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 아카데미 가입과 관련 문의사항은 전화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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