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뷰캐넌이 KBO리그 데뷔전에서 대량 실점했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은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1989년생 우완투수인 뷰캐넌은 올해 처음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2014년과 2015년 뛰며 8승 17패 평균자책점 5.01을 남겼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몸 담았다.
1회와 2회는 완벽했다. 6타자를 만나 모두 범타 처리했다. 2이닝 동안 투구수도 단 19개에 불과했다.
3회 들어 급격히 흔들렸다. 권희동과 김태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맞이한 1사 2, 3루에서 박민우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명기 타구 때 좌익수 최영진의 실책성 플레이까지 나오며 추가 실점, 3회에만 3점을 내줬다.
4회 역시 실점했다. 1사 이후 노진혁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은 것.
5회에도 안정을 찾지 못했다. 김성욱에게 볼넷,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3루에 몰린 뒤 이명기의 내야 땅볼 때 5실점째 했다.
5회까지 83개를 던진 뷰캐넌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6회는 깔끔했다. 노진혁을 시작으로 권희동, 김태진까지 모두 뜬공 처리했다.
뷰캐넌은 팀이 0-5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를 홍정우에게 넘겼다. 뒤진 상황에서 물러나 첫 승도 무산.
2회까지만 해도 팀의 기대를 완벽히 충족시켰지만 이후 5회까지 매이닝 실점하며 고개를 떨군 뷰캐넌이다. 투구수는 97개.
[삼성 뷰캐넌.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