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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이 아내 이경미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8년 차 피어스 콘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피어스는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아내는 한국 영화 감독이다. 이경미 감독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피어스는 이 감독이 연출한 영화 '비밀은 없다' 시사회 뒤풀이에서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시사회 며칠 뒤 생일파티에 친구를 초대했는데, 친구가 (이경미 감독을) 데려왔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경미 감독의 작품을 본 적 있느냐'란 질문에 "'미쓰홍당무'를 몇 번이나 봤다. 재밌게 봤다. 원래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아영은 "진정한 '성덕'(성공한 덕후)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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