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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메츠 인수를 추진했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언론 ‘뉴욕포스트’는 8일(이하 한국시각) “로드리게스(45)와 가수 제니퍼 로페즈(51) 커플이 뉴욕 메츠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욕포스트’는 지난달 22일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이 메츠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약 20억 달러를 모아야 가능한 계획인 만큼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 낮게 점쳤다.
최초 보도 이후 약 보름이 흘렀고, 로드리게스는 계획을 접은 것으로 보인다. ‘뉴욕포스트’는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은 투자자를 모으는 데에 실패했고, 진척된 부분도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메츠 구단주를 맡고 있는 프레드 윌폰-제프 윌폰 부자(父子)는 코로나19 여파로 큰 적자폭을 보인 지난 3월 구단 매각 의사를 밝혔다. 실제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에 앞서 유명 투자자들이 메츠 인수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윌폰 부자는 지분을 넘기는 부분에 있어 무리한 조항을 고수해왔고, 협상은 번번이 결렬됐다.
메이저리그서 슈퍼스타로 활약했던 로드리게스가 메츠 인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지만, 이 역시 여의치 않았다. 윌폰 부자의 메츠 매각 작업은 제자리걸음에 머물고 있는 모양새가 됐다.
[제니퍼 로페즈-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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