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홈 개막전서 ‘온라인 응원단’ 운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20시즌 홈 개막전(8일, SK와이번스전)을 맞아 ‘온라인 응원단’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는 8일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시행으로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이벤트다. 포털사이트 라이브 중계를 통해 온라인 응원단을 운영하며 롯데 자이언츠 공격 시에는 중계화면을 통해 응원가를 함께 부를 수 있다. 수비 시에는 새로운 치어리더 소개, 신규 응원가 소개, 팬들과의 댓글 소통, 캐치 마인드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닝 교체 시에는 치어리더 응원 무대, 부산 지역 어린이 치어리더 팀 공연, 사전 모집된 팬들의 염원을 담은 응원 메시지 영상, 선수단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 영상 등이 송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지훈 응원단장은 “팬과 직접 마주보며 함께하지 못해 정말 아쉽지만 안방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열심히 응원을 보내주신다면 선수단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신규 응원가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다소 부족하더라도 즐겁게 즐기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 온라인 응원단.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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