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잠실구장이 방수포를 해체하며 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9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밤부터 이날 낮까지 수도권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며 경기 개시가 불투명했지만 경기 시작 1시간 30분여를 앞두고 빗줄기가 잦아들며 그라운드 정비에 돌입했다. 1차적으로 내야에 깔린 방수포를 해체했고, 현재 그라운드 내 물기를 제거 중에 있다.
두산과 KT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 KT는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린다.
선발 마운드에선 이용찬(두산)과 김민(KT)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 = 잠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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