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더 이상 칭찬해줄 말이 없을 정도로 잘했다."
키움이 9일 고척 한화전서 5-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은 1-3으로 뒤진 6회말 2사 후 상대 제구 난조로 볼넷 3개를 잇따라 얻어낸 뒤 상대 폭투와 실책, 서건창의 역전 결승타로 승부를 갈랐다.
손혁 감독은 "한현희가 3점으로 막아줘서 추격할 수 있었다. 상대 선발투수가 잘 던져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위타선에서 집중력 있는 승부를 펼쳐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 박준태가 집중해서 플레이 했고 임병욱도 끈질기게 승부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정후는 더 이상 칭찬해줄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10일 경기서 키움은 제이크 브리검, 한화는 워윅 서폴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손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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