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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영탁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전한다.
영탁은 10일 오후 2시 10분 방송되는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음악반점' 코너에서 '미스터트롯' 출연 후 승승장구하는 아들을 보며 눈에 띄게 좋아진 아버지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막걸리 한 잔'으로 '미스터트롯' 본선 2차 대결에서 진(眞)을 차지한 영탁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와 막걸리 한잔을 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는 글을 SNS에 남겨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구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트로트가수 이찬원의 소식도 함께 전한다.
'음악반점'은 한 주간 미처 소개하지 못한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전하는 코너로 영탁은 '미스터트롯' 출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고정 MC로 활약해왔다.
[사진 = TBS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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