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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예 임성재와 김도훈이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했다.
먼저 임성재는 다수의 독립영화를 거쳐 영화 '나랏말싸미', '변산', 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신스틸러의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다. '나랏말싸미'에서는 묵언수행중인 승려로, '변산'에서는 주인공 학수의 징글징글한 고향친구를, 드라마 '웰컴투라이프'에서는 노안으로 오해를 받는 귀요미 형사과 막내 역을 맡아 유머러스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 주었다. 최근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도 주연배우 김혜수와의 격한 액션씬을 선보이며 짧지만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도훈은 계원예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원으로 데뷔작 영화 '게이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웹드라마 '나의 개 같은 연애' 등에 출연했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상큼한 연하남부터 다크한 캐릭터까지 야누스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슈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류승범을 영입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던 샘컴퍼니는 "임성재와 김도훈은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실력 있는 배우이다. 앞으로 배우들이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고 앞으로 여러 작품을 통해 더욱 인상 깊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샘컴퍼니에는 황정민, 박정민, 백주희, 류승범, 김도훈 등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사진 = 샘컴퍼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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