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지난 경기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한 LG가 '2번타자 김현수'를 고수한다. 아울러 정근우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진했다.
LG 트윈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라모스(1루수)-김민성(3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근우(2루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으로 1~9번 타순을 꾸렸다. 지난 10일 NC전에서는 정주현이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정근우가 합류한다.
LG 선발투수는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인 차우찬이다. 역시 SK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섰던 닉 킹엄을 상대한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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