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SK가 개막 초부터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SK 와이번스는 지난 11일 베테랑 좌타자 채태인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1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재현을 콜업했다.
오른쪽 옆구리 부상이다. 염경엽 SK 감독은 "채태인이 오른쪽 옆구리가 찢어져 6주 정도 재활을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SK는 주전 포수 이재원이 지난 7일 인천 한화전에서 장시환의 투구에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입었고 현재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어느덧 3연패에 빠진 SK는 시즌 초반부터 뜻하지 않게 위기를 맞고 있다.
[채태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