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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 김용만은 주영훈이 출연하자 "원조 스타 작곡가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김용만은 이어 "그동안 작곡한 노래가 대략?"이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한 420여 곡"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만은 바로 "저작권료 얼마 나오냐? 솔직하게 얘기해봐!"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선거가 있는 해에는 조금 많이 나오고"라고 에둘러 답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가장 효자곡이 뭐냐?"고 물었고, 주영훈은 "엄정화의 '페스티벌'. 선거 때 많이 쓰인다. 그리고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임상아의 '뮤지컬' 이 세 곡"이라고 답했다.
주영훈은 이어 "요즘 가수들은 신곡을 내도 어디 가면 90년대 노래 불러 달라는 데가 많아. 그리고 '복면가왕'을 비롯해서 많은 음악 프로그램 자세히 들어보면 대부분이 90년대 노래다"라고 힌트를 줬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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