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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일본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14일 니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재중은 도쿄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에 성금을 기부했다.
김재중은 기부와 함께 "힘이 되고 싶고 조금이라도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기까지 앞으로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지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치자"는 뜻을 전했다.
김재중의 이러한 기부에 대해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 고쿠도 노리히로 이사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부금은 취지에 맞게 소중하게 쓰겠다. 아티스트 김재중의 기부는 센터의 직원, 특히 젊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지난달에도 일본의 비영리 활동 법인 '재팬 하트'가 진행한 일본 의료종사자를 위한 자선 경매에 사인이 들어간 재킷을 출품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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