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KCC, FA 김지완·유병훈·유성호 영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FA시장에서 ‘큰 손’으로 통하는 KCC가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전주 KCC는 15일 “FA시장에서 김지완, 유병훈, 유성호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CC는 보상 규정에 적용되는 김지완을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4억원(연봉 2억 8,000만원/인센티브 1억 2,000만원)에 영입했다. 김지완은 인천 전자랜드에서 화력을 발휘, 이번 FA시장에서 주목받은 자원 가운데 1명이었다.

또한 창원 LG에서 뛰었던 가드 유병훈은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2억 5,000만원(연봉 1억 8,000만원/인센티브 7,000만원)에 계약했다. 원주 DB에서 백업 빅맨 역할을 맡았던 유성호도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1억 2,000만원(연봉 1억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KC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지완(상), 유병훈(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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