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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지난 11일 배우 박지훈이 위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32세.
15일 박지훈의 가족은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망 소식을 알렸다. 가족 측은 지인에게 받은 근조화환 사진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며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의 삼우제는 이날 오후 5시 경기 고양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박지훈은 케이블채널 tvN '시카고 타자기'에 전두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이하 박지훈 가족 측 인스타그램 글 전문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되어 따로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사진 = 박지훈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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