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예선 향후 일정이 공개됐다.
FIBA(국제농구연맹)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의,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을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치르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출전하는 12개팀이 모두 결정된 여자농구와 달리, 남자농구는 최종예선을 치르지 않은 상태다. 당초 도쿄올림픽을 앞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최종예선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도쿄올림픽 개막이 1년 미뤄져 최종예선 일정도 조정됐다.
남자농구는 개최국 일본을 포함해 총 8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외에 24개팀이 최종예선에 참가, 마지막으로 남은 4장의 티켓을 두고 다툰다. 최종예선은 당초 계획대로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캐나다 빅토리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남자농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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