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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경 브랜드 ‘프로젝트프로덕트(PROJEKT PRODUKT)’는 C가 아니라 K를 쓴다. K는 프로젝트프로덕트의 상징이다. 신나라 이사는 “곡선보다 직선이 주는 느낌이 간결하고 미니멀하다”고 말했다.
“안경사 출신 세 명이 회사를 만들었어요. 어떤 구조와 형태가 소비자에게 만족도가 높은지 잘 알고 있죠. ‘우리가 만들면 어떤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시작했어요. 안경사로서 자부심이 있죠.”
국내외 연예인이 즐겨 쓰는 선글라스
프로젝트프로덕트의 선글라스는 연예인이 즐겨 착용한다. 특히 차승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삼시세끼’에 쓰고 나왔다. 클래식한 스퀘어 타입의 콤비 디자인이 돋보인다. 그는 예전에도 ‘삼시세끼’ ‘스페인하우스’ 등에서도 프로젝트프로덕트의 선글라스로 멋을 냈다. 해외 셀럽 중에는 리타 오라가 유명하다.
“고맙죠. 다양한 회사의 제품 중에 저희 선글라스를 선택했으니까요. 더 많은 분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더 잘 만들어야죠”
에나멜 기법으로 경쟁력 갖춰
2014년 론칭할 때 국내 선글라스 브랜드는 거의 없었다. ‘웨어러블’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편안하고 가볍고 품질이 좋으면서도 디자인이 뛰어난 안경을 만들었다.
“저희가 처음으로 에나멜 기법을 도입했어요. 도금으로 표현할 수 없는 컬러를 에나멜 기법으로 포인트를 줬죠. 모던하고 심플한 제품이 탄생했어요.”
해외 선글라스 브랜드도 속속 에나멜 기법을 도입했다. 풀 티타늄으로 품질을 높였다. 도금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 해외 바이어가 “진짜 티타늄 맞느냐?”고 확인했을 정도다. 2015~2016년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스웨덴 유명 유리공예가와 콜라보
꾸준한 품질개발도 성공 비결이다. 지난 2월엔 스웨덴 유명 유리공예가 카리나 세스 앤더슨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그 분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선호하죠. 건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만의 무채색 계열로 컬러를 다운시키는데,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한국에선 보기 힘든 색감이죠.”
올해 트렌드는 ‘뉴트로’라고 귀띔했다. 자연의 컬러를 반영하는 색상이 유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글라스는 유행보다는 얼굴형에 맞게 쓰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광학적인 측면에서 얼굴이 각진 사람은 동그란 선글라스를 쓰는게 좋다.
마음에 안 들면 전량 폐기처분,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젝트프로덕트는 ‘완벽’을 추구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눈물을 머금고 전량 폐기처분한다. 3년 전까지만 해도 매년 몇 개의 모델을 버렸다. 예쁜 디자인보다 품질이 우선이다. 불량품을 철저하게 배제한다.
“쉽지 않은 일이죠. 손해가 커요. 그래도 소비자와 약속한 퀄리티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5년만에 100만불 수출탑 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프로덕트는 2019년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엔 ‘2019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2016년 프랑스 국제 안경 박람회 ‘실모 파리’부터 시작해 2018년 광학박람회 ‘미도’ 등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해외 판매 비중이 더 높다. 전 세계에 300개 매장이 있다. 중화권과 서유럽에 중심이다. 국내에도 200개의 매장을 갖췄다.
“빨리 가는 것 보다 천천히 즐기면서 오래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어요. 재미있게 일하고, 천천히 가는거죠. ‘느림의 미학’이라고 할까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게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한편 안경 브랜드 ‘프로젝트프로턱트’는 올 여름 오픈 예정인 K패션 전문몰 '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에서 만날수 있다.
'HAN Collection'은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몰이며, 여성 캐주얼,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등 14개의 품목별 편집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프로젝트프로덕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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