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야수 조용호가 대타로 나서 임무를 완수했다. 하지만 타격 이후 경미한 부상을 입어 곧바로 교체됐다.
조용호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조용호는 KT가 5-5로 맞선 6회말 2사 3루서 김민혁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조용호는 구원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꾸준히 파울을 만드는 등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T가 재역전을 안기는 귀중한 안타였다.
하지만 조용호는 안타를 터뜨린 직후 대주자 송민섭과 교체됐다. KT는 조용호의 교체에 대해 “왼쪽 고관절 부위 근육통을 호소,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라고 전했다.
[조용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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