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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모델 한현민이 중학교 때 두 달 동안 가출을 했다고 고백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한현민이 출연했다.
이날 한현민은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가 속을 많이 썩였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현민은 "중학교 때 한 달 동안 가출했다. 어머니가 저를 찾지 않으셨다. 집에 들어가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잘못했다'고 하니 '당장 나가'라고 하시더라. 가출이 강제로 한 달 더 연장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한번 나간 사람은 다시 들어올 수 없다'고 하셨다. 엄청 사죄한 뒤 집에 들어갔다. 그 뒤로 가출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버지에 대해서는 "어머니보다 더 단호하셨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영어가 안 돼서 아버지와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말을 조금 하시는데, 간단히만 할 줄 아신다. 소통할 때 어머니가 있어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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