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8회 공격에서 집중력을 높여 역전에 성공했다."
LG가 16일 키움과의 홈 더블헤더를 모두 잡으면서 6연승을 거뒀다. 2차전 선발 정찬헌이 6이닝 3실점으로 잘 버텼고, 8회 로베르토 라모스의 동점 솔로포에 이어 대타 채은성이 역전 결승타를 뽑아냈다. 송은범이 9회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타를 막아내고 6연승을 완성했다. 또한, 여건욱은 구원승을 따냈다. SK 시절이던 2014년 10월6일 인천 한화전서 선발승한 뒤 2049일만이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투수 정찬헌이 6회까지 퀄리티스타트로 잘 던졌고, 이어 나온 김윤식 여건욱 송은범이 잘 막았다. 8회 공격에서 집중력을 높여 역전에 성공했는데 라모스의 동점 홈런과 채은성의 결승타, 김용의의 기습번트가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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