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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늑대의 유혹의 정체는 배우 심지호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 가왕 '주윤발'에 도전하는 새로운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늑대의 유혹과 아내의 유혹의 승부가 펼쳐졌다. 대결 결과 승자는 아내의 유혹이었다. 이어 공개된 늑대의 유혹의 정체는 심지호였다.
심지호는 "섭외가 왔을 때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거절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응원을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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