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부부 18일 득녀… "감사하고 행복"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빠가 됐다.

류현진의 국내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는 18일 "류현진, 배지현 부부가 18일 득녀했다"라고 밝혔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18일(현지시각 17일 밤 8시30분경)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의 병원에서 예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서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야구 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인연이 닿은 이들은 지난 2018년 1월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번에 류현진-배지현 부부의 2세가 탄생한 플로리다주 더니든은 류현진의 새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지역이다. 캐나다가 미국과의 국경을 폐쇄해 류현진은 캐나다 대신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득녀한 류현진-배지현 부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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