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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과 판 니스텔루이(네덜란드)의 인연을 주목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현지시각) 의외로 같은 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소개하며 손흥민과 판 니스텔루이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결정력이 좋은 이유를 생각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의 첫번째 유럽 클럽은 분데스리가에 속해있던 함부르크였다. 당시 함부르크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적했던 판 니스텔루이가 있었다. 판 니스텔루이는 2010년 1월 함부르크에 합류했고 당시 손흥민은 2군팀 소속이었다. 두 선수는 2010-11시즌 몇차례 경기에 함께 출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11월 있었던 손흥민에 대한 판 니스텔루이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판 니스텔루이는 "훈련을 해보면 손흥민은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흥민과 함께 함부르크는 많은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젊고 지능이 뛰어나다. 18살 밖에 되지 않지만 분데스리가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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