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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태권도 품세 세계 랭킹 1위 출신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가정사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나태주는 아버지와 여섯 고모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건넸다.
이어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랑 헤어졌잖아.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나의 어머니는 6고모들이란 말이야. 할머니랑. 엄마의 빈자리를 고모들이 채워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여섯 고모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나태주.
그는 "그런데 나는 사실 고마우면서도 되게 미안한 거야 고모들한테. 내가 못나서 그런 현실을 겪은 게 아닌데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건데 고모들한테 부담을 준 게 아닌가. 그래서 내가 고모들한테 더 밝게 하려고 그랬던 거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와 여섯 고모들에게 "모두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큰 절을 올렸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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