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개엄마', SNS 살펴보니 '9일 청담동 생파 인증샷'…이민정 外 유명 걸그룹·배우 인맥도 '눈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로수길 개엄마'의 화려한 인맥이 화제다. 코로나19 여파 속 배우 이민정, 가수 효민 등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개최한 인물이다.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효민, 전 체조선수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 임지현 등은 이달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일명 '가로수길 개엄마'로 불리는 인물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해당 매체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감이 고조된 지난 9일,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생활 속 거리두기'도 모두 지키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손연재, 이민정, 효민, 김희정 등 측 입장 확인 결과 이들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 방문했고 선물만 전달한 채 빠져나왔다고.

실제로 '가로수길 개엄마' 인스타그램을 살펴보면, 9일 "My birthday"라며 올린 생일파티 인증샷에 강남구 청담동의 한 유명 브런치 카페를 장소로 태그했다.

또한 그는 이민정, 효민, 김희정 등 뿐만 아니라 유명 걸그룹 멤버,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여배우들, 남배우들 등 톱스타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유하며 시선을 모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가로수길 개엄마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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