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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효민과 배우 김희정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효민과 김희정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습니다.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점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경향은 20일 패션계 유명인사의 생일파티에 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씨 등이 대거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거론된 연예인들은 패션계 인사 생일파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효민은 최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코로나19 경각심을 알렸지만 정작 본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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