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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월주(황정음)에겐 비극적인 과거가 있었다.
20일 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가 첫 방송됐다.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신묘한 능력을 가진 어린 월주(박시은). 그는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는 세자(송건희)를 치유하라는 왕비(박은혜)의 명을 받고, 세자의 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이 흐르고 세자는 깨어났지만, 그의 꿈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밤을 함께 보낸 월주는 흉흉한 소문에 휘말리게 됐다. 이로 인해 어머니를 잃고, 세상을 저주하며 자신의 목숨까지 끊어버린 월주.
500년 뒤, 어찌 된 일인지 월주(황정음)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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