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가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 위즈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안타 17개를 폭발한 타선의 힘과 선발투수 배제성의 7이닝 무실점 호투가 어우러진 KT의 여유로운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KT는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6승 7패를 기록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투수 배제성의 시즌 첫 승을 축하하고 오늘을 포함해 3경기 연속 호투할 만큼 작년 시즌보다 더 안정감이 생긴 것 같다. 박경수, 황재균, 장성우 등 베테랑들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타선에 더욱 힘이 붙고 있다. 선수들이 최근 좋은 페이스를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t 이강철 감독이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한화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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