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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살아있다' 극 중 캐릭터인 준우(유아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의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픈되자마자 예비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준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게임만 하다가 처음으로 인스타 입성ㅋㅋㅋㅋ 이렇게 하는 거 맞음?"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일상 사진이 게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하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캐릭터인 준우가 운영하는 SNS 활동 콘셉트는 준우의 평범한 일상부터 통제 불능에 빠진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 과정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직접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에 관객들은 "준우야 안녕! 기다리고 있어"(ktj210****), "준우 일상 공유 바람"(wbeau_****), "나도 아직 살아있어요"(999cosi****), "비상 식량은 충분한가요? 좀만 기달! 구하러 갈게요!"(laure****), "살아있죠? 저도 극장으로 생존 신고 갈게요"(arin****)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24일까지 준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후, 첫 번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살아있다'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 '#살아있다'는 오는 6월 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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