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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밥블레스유2'가 '인생 언니' 라인업을 깜짝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 '밥블레스유2'는 예능계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과 매주 새롭게 찾아오는 인생 언니들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목요일 저녁을 책임진다.
이들은 자신이 애정하는 맛집을 공개하고 진솔한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사연에 편들어주는 공감 토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1일 밤 방송된 '밥블레스유2'에는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신스틸러로 배우 서이숙이 인생 언니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 평소에도 자주 후배들의 고민 상담을 들어준다고 밝힌 서이숙은 사연자들의 고민 상담에 속이 뻥 뚫리는 솔루션을 제안하며 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연극영화과 가면 백수 될거라며 제자의 꿈을 무시하는 수학 선생님 사연에는 "그 선생은 수학도 가르치면 안 된다!"라며 일침을 날리고, '넌 화장 안하면 큰일난다'는 등 평가 중독에 걸린 친구 사연에는 "감정 낭비해서 너무 힘들게 살지 마라.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세요"라며 진심 어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카리스마 뒤 숨겨진 허당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새로운 인생 언니들의 출격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주라주라' 뮤직비디오가 200만 뷰를 돌파하며 대세로 떠오른 김신영의 부캐(부캐릭터) '둘째이모 김다비', 2030 여성들의 뷰티 워너비 이사배가 예고편에 등장해 앞으로의 인생 언니 라인업에 이목을 집중시킨 것. 뿐만 아니라 김숙이 절친 라미란에게 즉석 섭외를 시도하는 모습도 엿보이며 그의 출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그동안 문소리, 한혜연, 강소라, 옥주현, 이수정, 박세리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생 언니로서 '밥블레스유2'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함께 편 먹어줄 인생 언니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또한 송김박장을 찾아 '숲속 힐링 음악회-밥과 음악 사이' 특집 녹화를 마쳤으며,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인생 언니로 '밥블레스유2'를 방문할 예정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 오랫동안 팬들이 보고 싶어 한 연예인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멋진 여성들이 인생 언니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인생 언니들은 송김박장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사연에 함께 고민하며 응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밥블레스유2'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Olive '밥블레스유2']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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