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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강인원이 가족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강인원은 아들과 영상통화를 했다.
늦은 나이에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 그리고 50살이 넘은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얻은 강인원. 하지만 아내와 아들은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인원은 "작은 아이하고 아내는 미국 시민권자다. (아들은)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아내도 미국에 직장이 있으니까 거기서 살아야지. 오히려 내가 (미국에) 가야 되는데 못 가고 있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홈'이라는 노래 가사가 내 마음하고 비슷한 가사다. 가족과 함께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소망 같은 것. 이제 빨리 가족과 함께 살아야 하는데. 아내와 아들하고. 그런 허전하고 허무한 마음이 늘 있다. 그런 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사는 것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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